서울 혹은 서울 근교라고 해도 누군가에겐 집 앞, 누군가에겐 원정급 거리일텐데요,7호선 종착역인 도봉산역보다 한 정거장 더 위에 있는 1호선 망월사역까지서울근교 원정산행을 위해 이른 아침 출발했습니다. 늦을까봐 차마 챙기지 못한 행동식을 구매했습니다.역 근처에 빵집, 편의점, 토스트집 등등 많더라고요!거리도 거리이고 전철 배차시간이 들쑥날쑥한 1호선이다보니 지각자가 한 두명씩은 생기기 마련,일단 다 모였으니 레츠고고! 조금 걷다보면 포대능선, 다락능선 방면이 나뉘어 집니다.둘 다 안가본 코스지만 오늘의 코스는 다락능선!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갑니다.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임도를 따라 가다보니 슬슬 땀이 차올라 오려고 합니다.탐방지원센터 앞 벤치에서 외투도 벗고 화장실도 다녀오면서 정비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