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!
지난번 다녀온 강원도 삼척의 두타산 후기입니다.
두타산 (1,357m)
강원도 동해시
등산코스 : 댓재 - 통골재 - 쉰움산갈림길 - 대궐터삼거리 - (베틀바위) - 무릉계곡 - 삼화사 - 무릉계곡주차장
*대궐터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빠져야 베틀바위 갈 수 있음
(이정표 잘 안 보여서 확인 필수)
이동거리 : 약 13.5km
BAC명산100 인증 - 두타산 정상
백두대간 인증 - 통골재
높이는 1,357m이다. 산이름인 두타(頭陀)는 불교용어로써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(佛道)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.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위치하며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.2km 떨어져 있다. 태백산맥의 주봉(主峰)을 이루고 있으며, 북쪽으로 무릉계곡, 동쪽으로 고천계곡, 남쪽으로는 태백산군,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골이 있다. 4km 떨어져 있는 청옥산(靑玉山:1,404m)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.
[네이버 지식백과] 두타산 [頭陀山] (두산백과 두피디아, 두산백과)
초겨울이라 뷰가 좀 아쉬웠어요.
눈 내린 두타산 지금 풍경이 너무 예쁠 것 같은데,,
같이 간 안내산악회 대장님 피셜
푸릇푸릇한 초여름 두타산이 제일 예쁘다고 하네요!
아무튼 울긋불긋한 낙엽이 다 지고
겨울을 맞이하기 전의 산은
딱히 볼 건 없는 것 같아요.
통골재에 도착해 백두대간 인증을 하고 갑니다.
댓재에서 가는 길은 대체로 완만한 능선이 많아서
거리에 비해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어요.
볼 거 없다고 조금 투덜댔는데
확 트인 뷰 덕분에 힘을 내서 갈 수 있었습니다.
댓재에서 정상 가는 길은
멀리 바다와 앙상한 나무만 보일 뿐
큰 감흥은 없었는데요
무릉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은 폭포에 기암괴석이 절경이었습니다.
소나무가 많이 있는 구간이 있었는데
길이 너무 예뻤어요.
역시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너무 멋짐
사진엔 다 담기지 않는 멋진 절경입니다.
날씨도 많이 춥지 않고 산타기 적당히 좋았어요.
지금은 눈 덮인 멋진 설경을 보여주고 있겠죠!?
여유롭게 가다가 베틀바위 가는 코스도 지나치고ㅠ
하산길에 멋진 곳이 많아서
사진 찍으려고 보니 시간이 촉박하더라고요,,
베틀바위도 못 보고 왔는데 왜 촉박했던 건지 모르겠지만
초록초록한 초여름 두타산 보러 다시 오기로 했으니
여름에 다시 오자고 기약하며 서울로 돌아왔어요,,
그 자체로도 멋진 두타산 다른 계절에 다시 고고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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